길을 떠나다/독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을 달린다8- 로텐부르크 옵 데 타우버2 독일을 달린다 8- 로텐부르크 옵 데 타우버2(Rothenburg ob der Tauber) 오늘 일정도 빠듯하다. 아침에 로덴부르크를 다시 둘러보고 고성가도를 달려 하이델베르크를 거쳐서 프랑스 스트하스부흐까지 가야한다. 그래도 다행인 건, 집 떠난 지 8일이나 지났고, 매일매일 장거리 운전에 시달.. 더보기 독일을 달린다7-퓌센,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 독일을 달린다 7- 퓌센 그리고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 오늘은 한 동안 내 가슴을 뛰게 했던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. 뮌헨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있는 퓌센까지는 자동차로 2시간 거리. 목적지가 가깝다는 심리적인 안정감 때문인지 우리는 느긋하게 아침.. 더보기 독일을 달린다6-맥주를 느끼다. 뮌헨 독일을 달린다 6- 맥주를 느끼다. 뮌헨 아침 일찍 체코 프라하를 출발한 우리는 부지런히 고속도로를 달려 독일로 들어섰다. 풍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독일 땅으로 들어섰다는 선입견 때문인지 나무들이 더 우거진 느낌이다. 어제 일기예보에서, 오늘 뮌헨에는 비가 내릴 거.. 더보기 독일을 달린다5-체코 프라하로 건너가다. 독일을 달린다 5-체코 프라하로 건너가다 오늘은 독일을 떠나 체코 프라하로 가는 날이다. 체코는 우리 네비게이터 톰톰의 관할구역(?)이 아니다. 이제부터 우리는 달랑 지도 한장에 의지해서 체코를 돌아다녀야한다. 어제 밤 내내 끙끙거리며 지도를 연구하던 남편이 비장한 표정.. 더보기 독일을 달린다4-베를린 둘째날 독일을 달린다4-베를린 둘째 날 오늘은 본격적으로 베를린을 여행하는 날이다. 어제 브란덴부르크문 주변과 운터 덴 린덴 거리를 돌아다녔지만 아직도 돌아봐야 할 곳이 많다. 아무리 짧은 시간에 가능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자는 것이 우리 여행의 모토라지만... 휴! 베를린 같은 .. 더보기 독일을 달린다3-포츠담 그리고 베를린 첫날 독일을 달리다3- 포츠담 그리고 베를린 첫날 낯선 곳에서 맞는 아침은 늘 어색하다. 그래서 다른 때보다 일찍 눈을 뜨게 된다. 오늘은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베를린까지 556km를 이동하는 날이다. 이른 아침식사를 끝낸 우리는 부지런히 체크아웃을 하고 길을 떠난다. <고속도로를 달리며 우리는 내내 .. 더보기 독일을 달리다2-프랑크푸르트 독일을 달리다2 -프랑크푸르트 (8월14일) 여행이 시작되면 우리의 하루는 길어진다. 새벽같이 일어나서 밤늦게까지, 심한 경우는 밥 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구경을 다닌다.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, 더 많은 것을 보고 다닌다. 짧은 시간에 가능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자는 것이 우리 여행의 모토니까. 여.. 더보기 독일을 달리다1-하이델베르크 독일을 달린다.1- 하이델베르크 /8월 13일 늘 그렇듯이 우리 여행은 고행이다. 아니, 고행을 자처하는 여행이다. 8박9일간의 독일, 체코여행을 시작하는 첫날, 우리는 새벽 2시에 집을 나섰다. 그래야 9백km를 달려서 하이델베르크에 도착할 수 있으니까. 고속도로는 거의 암흑이다. 지금이 밤인지 새벽인.. 더보기 이전 1 다음